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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3일의 휴가’ 신민아 “김해숙과 비슷한 점 많아…그래서 더 끌리지 않았나” [인터뷰②]

배우 신민아가 ‘3일의 휴가’에서 호흡을 맞춘 김해숙과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영화 ‘3일의 휴가’ 신민아 인터뷰가 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신민아는 김해숙과 모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김해숙 선배님이 먼저 캐스팅됐다고 들었고 (‘3일의 휴가’를 선택하는데) 선배님의 영향이 컸다”며 “김해숙 선배님의 얼굴을 떠올리며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너무 슬프더라. 실제로 촬영할 때도 얼굴 보고 울었다. 연기할 때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 긴장했다. 그러나 김해숙 선배님이 더 따뜻하고 가깝게 대해줬다”며 “‘신민아는 이런 사람이구나’를 오해하지 않고 바라봐줬다. 온전히 나로 바라봐줘서 반가운 게 있었다. 정말 너무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앞선 인터뷰에서 김해숙과 많은 비슷한 모습을 발견했다고 한 신민아. 이에 대해서는 “음식 취향도 비슷하고 감정 표현법이 비슷한 것 같다.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느끼는 감정이 비슷했다”며 “또 김해숙 선배님이 인터뷰한 걸 봤는데 마음가짐, 작품을 대하는 태도 등도 비슷했다. 그래서 더 끌리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4 18:08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이유미 모녀, 신종 마약 범죄 ‘맞짱 선포’...시청률 7.3%

‘힘쎈여자 강남순’ 모녀 히어로 이유미, 김정은의 신종 마약 범죄와 ‘맞짱 선포’로 재미를 더했다.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백미경 극본, 김정식 이경식 연출) 5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이 홀로 잠입 수사를 펼쳤다. 두고에서 가져온 마스크가 마약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강희식(옹성우)은 복귀 명령을 받았고, 강남순 홀로 남겨진 것. 여기에 강남순과 류시오(변우석)와의 위험천만한 만남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돈으로 설립된 두고, 류시오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 황금주(김정은)의 모습은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5회 시청률은 전국 7.3% 수도권 7.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이날 강남순과 강희식은 두고 물류 창고를 수색했다. 강남순은 점프와 스피드를 이용해 마약으로 의심되는 마스크들을 찾았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였다. 입수한 마스크들은 물에 녹지도, 마약도 아니었던 것. 하동석 팀장(정승길)은 강희식이 허위 제보에 섣불리 움직였다며 복귀 명령을 내렸고, 그는 잠입 수사를 이어갈 수 없었다.그러나 강남순은 멈추지 않았다. 홀로 남아 잠입 수사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물류 창고에 잠입한 강남순은 낯선 인기척에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어둠 속에서 강남순과 류시오가 만났다. 류시오는 물류 창고에서 만난 사람이 강남순이라는 사실에 흥미롭다는 듯 회심의 미소를 지었고, 강남순은 그의 기이한 힘에 의아함을 가졌다.잠입 수사의 위험한 변수는 또 있었다. 리화자(최희진)가 강남순이 두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에 의구심을 가지며 그를 주시하기 시작한 것. 또 리화자는 강남순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이 황금주의 딸로 살 수 있었다는 생각에 다시 분노가 치밀었다. 급기야 리화자는 강남순을 없애겠다고 선언해 긴장감을 높였다.그사이 신종 합성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했다. 신종 합성 마약의 치사율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강희식은 이들에게서 또 다른 공통점을 발견했다. 사망자 모두가 물을 엄청나게 마셨다는 증언을 토대로 ‘물과 반응하면 마약이 된다’는 것을 알아낸 것.한편 황금주 역시 두고 대표 류시오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오플렌티아로부터 그가 출처가 불분명한 돈으로 두고를 설립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황금주는 그 출처가 ‘마약’이라고 확신했다. 강남순이 두고에서 마약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황금주는 모든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황금주는 “넌 평범하게 살 수 없어. 세상을 구하자”라며 신종 마약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모녀 히어로 강남순과 황금주, 열혈 형사 강희식이 세상을 잠식해 오는 ‘마약 빌런’들과 어떤 맞짱을 펼칠지 기대를 치솟게 했다.모녀 히어로의 활약은 매회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설렘까지 자극하고 있다. 밀당 없는 돌직구 플러팅으로 심쿵을 유발하는 강남순과 강희식,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찐’ 부부 아우라로 웃음을 안기는 황금주와 강봉고(이승준) 그리고 ‘으른 美’ 장착한 로맨스 길중간(김해숙)과 서준희(정보석)까지 악당도 잡고 사랑도 확실하게 잡을 세 모녀 히어로의 화끈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2 10:07
연예일반

‘나혼산’ 허니제이, 임신 후 입맛 변화→엄마 앞에서 눈물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허니제이가 엄마로서 인생 2막을 앞둔 가운데, 이전과 확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예비 신부이자, 예비 엄마 허니제이의 일상이 그려진다. 허니제이는 지난달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허니제이는 ‘나혼산’ 스튜디오에 출연해 예비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비롯, 뱃속 아기의 태명이 러브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동안 허니제이의 인생에서 우선순위 중 하나가 춤이었다면, 이날 방송에서 그는 춤보다 더 중요한 뱃속 러브를 생각하는 예비 엄마로서의 모습을 드러낸다. 영양제를 모르고 살았다는 허니제이는 뱃속에 러브를 생각하라는 엄마의 바람대로 일어나자마자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는 등 잉어 즙까지 고통을 참아가며 꿀꺽 삼킨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주말마다 집에 찾아와 허니제이를 보살피는 허니제이 엄마의 모습도 공개된다. 모녀는 다정하게 만두를 빚으며 식사를 준비한다. 이때 허니제이는 “아기를 가진 후에는 먹던 걸 안 먹는다”며 러브와 함께 찾아온 입맛 변화를 공개, 멀고도 험한 엄마 되는 여정을 귀띔한다. 무엇보다 이날 허니제이의 엄마는 딸을 위해 35년 동안 소중히 보관해 온 배냇저고리와 양말 그리고 아기 수첩을 딸에게 선물한다. 허니제이는 손바닥만큼 작은 자신의 아기 시절 추억의 소품을 간직하며 엄마의 진심에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내가 엄마의 전부였구나”라며 왈칵 눈물샘을 터트린다. 허니제이의 달라진 일상과 모녀의 케미스트리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혼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0 16:56
연예일반

다비치, 롱런 비결은?...‘유퀴즈’서 노부부 케미 폭발

다비치의 롱런 비결이 밝혀진다. 8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절친 모녀부터 인도 출신 쌍둥이 사제, 축구선수 김선민과 김원식,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와 강민경이 유퀴저로 출연한다. 먼저 77일간 남미 여행으로 절친이 된 이명희, 조헌주 모녀 이야기를 공개한다. 바쁜 일상으로 서로를 돌아볼 여유가 없던 모녀는 남미 여행 후 더없이 애틋해진 관계로 거듭났다. 브라질 공항에서 격리되고, 호텔에서 쫓겨날 뻔하고, 노래 ‘강남스타일’로 애국심을 불태운 사연 등 남미 8개국 여행기를 소개한다. 한국에서 사제가 된 인도 출신 쌍둥이 형제 제임스, 하비에르 신부님도 등장한다. 두 사람은 인도를 떠나 머나먼 한국에서 성직자로 거듭난 일화를 소개한다. “모국어보다 한국어가 익숙하다”는 언어 천재 두 신부님의 한국어 공부 비법, 한국식 정서와 입담도 공개된다. 서울 이랜드 FC 김선민, 김원식은 경기 중 벌어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지난 3월 경기 도중 의식을 잃은 김원식에게 김선민이 응급 처치를 해 골든 타임을 사수했던 급박한 상황을 밝힌다. 동료에서 생명의 은인이 된 동갑내기 미드필드 듀오의 우정은 물론, K리그2 비하인드 스토리, 축구선수로서의 향후 목표도 공유한다. 15년 차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 강민경은 명불허전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서로의 첫인상부터 롱런 비결을 유쾌하게 전한다. 노래 잘하는 개그 듀오로도 불리는 이들의 만담에 현장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신곡 ‘팡파레’를 시작으로 히트곡 퍼레이드까지 귀호강 무대도 선보인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8 13:58
영화

'이공삼칠' 홍예지→전소민 7인7색 사연 많은 인물들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죄수복을 입고도 밝은 미소가 돋보이는 12호실 감방 동기들이다. 영화 '이공삼칠(모홍진 감독)'이 각양각색 매력이 빛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아홉 소녀 홍예지부터 순수한 엄마 김지영, 12호실 감방동기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선보일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전작 '널 기다리며'로 호평 받은 모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피해자가 겪는 사회의 아이러니한 문제들을 논한다. '프로듀스48' 출신의 신예 홍예지는 데뷔와 동시에 첫 주연을 맡아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살인을 저지르고 수감되는 열아홉 소녀 윤영 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엄마한테 가서 살고 싶어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이라는 대사와 죄수복을 입고 짓는 표정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윤영의 엄마로 분한 김지영은 모녀의 절망적인 상황과는 대비되는 순수한 표정 속에 '7살에는 7살답게 15살에는 15살답게 그렇게 살아줘'라는 대사로 엄마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소녀가 교도소에 가게 된 사건의 경위를 궁금하게 만든다. 12호실 감방 동기들의 캐릭터 포스터는 밝은 미소와 활동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시동’ ‘암수살인’ 등의 영화와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으로 입지를 다진 김미화,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활약 중인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배우는 낯선 상황에 처한 윤영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며 몰입도 높은 연기와 독특한 캐릭터 조합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 '몸이 갇혔다고 희망마저 버리지 마라' '생각 좀 하고 살아 모범수는 죄수 아니냐?' 'XX 꺼져' '사랑은 숫자로 세는 게 아냐' '우리랑 결이 달라, 야는 억울하다잖아' 등 대사를 통해 인물 설정을 파악할 수 있다. 외모도 성격도 모두 다른 캐릭터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이공삼칠'은 갑작스럽게 교도소에 수감되어 자신의 이름이 아닌 죄수번호 2037로 불리게 된 윤영을 중심으로 12호실 여성 재소자들의 사연을 담는다. 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여성들의 연대를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6월 초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19 00:47
예능

'우리 사이' 김재경, 팔방미인 모녀 DNA 인증‥따듯한 가족애

배우 김재경이 팔방미인 모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최근 인기리 방영 중인 SBS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성장 캐릭터 김한미로 활약 중인 김재경이 가깝지만 평소에는 물어볼 수 없는 속 깊은 질문들로 거리감을 좁혀가는 리얼 관계 토크쇼 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에 엄마와 함께 출연했다. 지난 25일 '금쪽같은 내 친구'를 주제로 방송된 '우리 사이'에 띠, 태어난 시, 심지어 MBTI까지 같은 데칼코마니 김재경 모녀의 알콩달콩한 대화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김재경은 어릴 적부터 호기심 많았던 그에게 물심양면으로 준비해 주고 묵묵히 지지해 준 엄마 덕분에 원하는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이상적인 가정 교육 속에서 자라온 어린 시절을 전했다. 그 밖에도 처음으로 듣는 엄마의 꿈, 솔직한 마음을 체크하는 OX 토크 등을 이어가는 중에도 두 사람은 연신 MC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위인'이라는 수식을 얻을 정도로 건강한 대화를 나눴다. '모전여전' 다재다능 팔방미인 DNA를 뽐내며 월요일 밤을 훈훈하게 물들인 김재경과 엄마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을 뿐만 아니라 모녀 사이를 가득 채운 진솔한 대화는 세대를 뛰어넘은 포근한 울림으로 따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6 08:01
연예

허니제이 끌고 전현무 밀고…'나혼산' 비드라마 화제성 1위

MBC '나 혼자 산다'가 3월 2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발표된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가 3월 2주 차 비드라마 TV 화제성 부문과 금요 부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2049 시청률과 수도권 시청률 금요일 예능 1위에 랭크되며 웃음과 감동을 다 잡았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댄서 허니제이의 어머니 생신 맞이 하루와 방송인 전현무의 '무무 강아지 유치원'이 공개됐다. 허니제이는 어머니 제2의 인생까지 책임지는 인간 보약에 등극하며 꿀 뚝뚝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고, 전현무는 소통왕 마성의 시츄의 모습을 보여주며 강아지와 시청자 마음까지 싹쓸이했다. '나 혼자 산다'는 18일 결방된다. '나 혼자 산다–신 캐릭터 열전'이 대체 편성된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25일 방송될 기안84와 송민호의 힐링 캠프와 이은지와 김해준의 찐친 케미스트리가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5 12:29
연예

'알쓸범잡2' 법원 세트장 방문…박지선 교수 깜짝 지원사격

‘알쓸범잡2’에 반가운 얼굴 박지선 교수가 출격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 알쓸범잡2’ 8회에서는 윤종신, 권일용, 김상욱, 장강명, 서혜진 그리고 박지선 교수가 법원 세트장에서 범죄 잡학 수다를 이어간다. 오랜만에 ‘알쓸범잡’을 찾은 박지선 교수는 22년 지기인 권일용과 찐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풍성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이날 심리 박사 박지선 교수는 고유정 사건을 재조명한다.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고유정의 범행을 밝혀내는 과정을 통해 완전 범죄란 없다고 경고한다. 법 박사 서혜진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된 희대의 재판, 치과의사 모녀살해사건을 파헤친다. 8년의 법정공방 끝에 사형선고에서 무죄가 된 희대의 사건.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는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무엇인지 되짚는다. 과학 박사 김상욱은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보험사기를 다룬다. 골프장 관계자와 손을 잡고 벌인 스포츠 사기부터 친딸에게 독극물을 먹인 엄마까지, 보험금 때문에 벌어지는 각종 사건을 낱낱이 들여다본다. 범죄 박사 권일용은 아동 대상 수사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동의 허위 진술을 막기 위해 취해야 할 자세와 마련되어야 할 제도 등을 일깨운다. 여기에 취재 박사 장강명은 취재차 법원을 방문했던 기자 시절을 떠올리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21:40
연예

tvN ‘알쓸범잡2’ 박지선 교수, 권일용과 22년 지기 ‘찐’ 케미 폭발

tvN ‘알쓸범잡2’에 반가운 얼굴 박지선 교수가 출격한다. 2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하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 알쓸범잡2’ 8회에서는 윤종신, 권일용, 김상욱, 장강명, 서혜진 그리고 박지선 교수가 법원 세트장에서 범죄 잡학 수다를 이어간다. 오랜만에 ‘알쓸범잡’을 찾은 박지선 교수는 22년 지기인 권일용과 ‘찐’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풍성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이날 ‘심리 박사’ 박지선 교수는 ‘고유정 사건’을 재조명한다.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고유정의 범행을 밝혀내는 과정을 통해 “완전 범죄는 없음‘을 경고한다. ‘법 박사’ 서혜진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된 희대의 재판, ‘치과의사 모녀살해사건’을 파헤친다. 8년의 법정공방 끝에 사형선고에서 무죄가 된 희대의 사건.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는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무엇인지 되짚는다. ‘과학박사’ 김상욱은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보험사기’를 다룬다. 골프장 관계자와 손을 잡고 벌인 스포츠 사기부터 친딸에게 독극물을 먹인 엄마까지, 보험금 때문에 벌어지는 각종 사건을 낱낱이 들여다본다. ‘범죄 박사’ 권일용은 아동 대상 수사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동의 허위 진술을 막기 위해 취해야 할 자세와 마련되어야 할 제도 등을 일깨운다. 여기에 ‘취재박사’ 장강명은 취재차 법원을 방문했던 기자 시절을 떠올리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27 15:00
연예

'피는 못 속여' 구본길도 탐내는 남현희 딸 "펜싱 타고 났다"

'펜싱 꿈나무' 남현희 딸 공하이와 '어린이 천하장사' 정민혁의 아들 정선우가 남다른 DNA를 자랑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5회에는 공하이와 정선우의 일상과 훈련 루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두 주니어는 아빠와 엄마가 모두 스포츠 선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스포츠 가족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남현희와 씨름돌 황찬섭이 출연해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펜싱과 씨름의 세계를 소개했다. 이형택, 미나 부녀의 귀여운 유튜브 촬영 일상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최초 펜싱 금메달리스트 남현희의 딸 공하이가 엄마와 함께 한 펜싱 2년 차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남현희는 자신의 뒤를 이어 플뢰레를 배우고 있는 딸에 대해 "아빠, 엄마가 운동선수여서 스포츠 활동에 적응을 잘 하는 편"이라며 남편인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공효석의 DNA를 언급했다. 이어 "빠른 발이 장점이다. 나도 선수 때 공격적인 성향이었는데 그것도 닮았다. 승부욕도 남다르다"라며 웃었다. 연습을 마친 남현희 모녀는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을 찾아가, 특별 테스트와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구본길은 처음 만난 공하이에게 "사브르를 배워보자"라며 계속해서 종목 프러포즈 했지만, 공하이는 "엄마의 종목인 플뢰레를 배신하는 것 같다"라며 거절해 남현희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본격 사브르 레슨이 시작되고 공하이는 엄마 남현희와 칼각 자세부터 1보 전진, 1보 후퇴 훈련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 남다른 모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구본길은 처음 하는 사브르도 막힘없이 척척 소화하는 공하이를 향해 "다리가 진짜 빠르다. 누나 딸 맞다"라고 극찬했다. 테스트 경기에서 공하이에게 공격을 당한 구본길은 "타고 났다. 사브르 선택하면 삼촌이 대학교 때까지 지원해주고 싶다"라고 파격 제안했다. 공하이는 사브르 레슨을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브르는 찌를 때 스트레스가 날아가서 좋다. 너무 재밌다"라며 사브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형택의 딸인 이미나는 유튜버로 사는 반전 일상을 보여줬다. 앞서 스포츠 DNA로 뛰어난 운동 실력을 드러낸 이미나는 알고 보니 6년째 유튜브 운영을 해오고 있는 베테랑 유튜버였다. 이날 이미나는 이형택과 함께 6종 돼지내장과 요즘 힙한 디저트를 엄선해 먹방을 선보였다. 귀여운 입으로 오물오물 돼지내장을 흡입하는 이미나에 대해 이형택은 "미나가 세살 때부터 곱창을 먹었다. 입맛이 나와 똑같다"라고 DNA를 인정했다. 돼지내장을 순삭한 이미나는 연이어 코하쿠토, 무지개 치즈, 벌집꿀의 ASMR 먹방에 도전했다. 맛깔나게 소화해 강호동, 김민경으로부터 "대단하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먹방 후 이미나는 '아빠와 함께하는 홈트 교실'을 개최했다. 짐볼로 하는 코어 운동부터 각종 스트레칭, 3kg 월볼 받기 운동, 밴드 당기는 운동 등 홈트와 테니스-골프에 좋은 운동들을 복합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이형택은 테니스공 2개를 동시에 받는 운동을 소개하며, "샤라포바도 하는 운동"이라고 설명, 안방극장에 운동 입김을 불어넣었다. 마지막 VCR의 주인공은 정민혁 아들 '어린이 천하장사' 정선우였다. 첫인상부터 압도적인 피지컬로 누가 봐도 씨름인 포스를 자아낸 정선우의 등장에 스튜디오 삼촌-이모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키 180cm에 몸무게 120kg인 초등학교 6학년생 선우는 이미 중학생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있는 상황. 좋은 체격은 아빠 정민혁과 과거 투포환 선수였던 엄마의 유전자가 만나 얻어진 선물이었다. 정선우는 곧 있을 씨름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열중했다. 중학생 형들과의 연습 경기를 한 선우는 자신의 주특기인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세 살 많은 형을 쓰러뜨렸다. '씨름 레전드' 이태현 감독은 "선우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씨름하는 걸 봤는데 '요놈 봐라' 싶었다. 선우가 '어린이 씨름왕 대회'에서 우승을 했는데, 그건 나도 못했던 일"이라며 정선우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씨름장에서 훈련을 마친 정선우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고깃집에 들러 삼겹살 9인분을 순삭시켰다. 스스로 고기 9인분을 구워 먹는 초등학생의 모습에 MC 강호동은 "우리는 몇 인분 이런 거 없다. 그냥 고통스러울 때까지 먹는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정선우는 집에서 아빠에게 중심잡기 집중 코칭을 받고, 엄마에겐 웨이트와 스트레칭 도움을 받았다. 정민혁은 아들에게 "시합을 잘하려면 성격이 강해야 한다. 신인 시절 강호동의 패기를 본받아라"라고 조언했다. 정선우는 "아버지 같은 씨름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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